Exhibition<색깔깔깔: Colorololol> Group Minhwa Exhibition

<색 깔깔깔>
11.05-11-11.12
3F KOTE Gallery 코트 갤러리   

Opening: 11/5 6pm-8pm
Art Workshop: 11/9 (SAT) 11am-4pm 

Ten artists—Kim Jeong-sun, Maeng Yong-seon, Son Mi-gyeong, Shin Mi-sook, Yang Hae-yeon, Oh Si-eun, Lee Hee-kyung, Woo Jeong-min, Yoo Eun-jeong, and Hwang Ji-young—have uniquely captured the happiness gained from their painting practices on canvas, infusing tradition with modernity. Each artist reinterprets familiar images in a fun and unexpected way,   with their distinctive colors, infusing humor and delivering joy through diverse expressive techniques.

This exhibition, inspired by the historic site of the Joseon Theater at KOTE Gallery, embodies the idea that the old can be enriched by the new. The free-spirited interactions and joyful laughter shared among the artists during the preparation process are reflected in the works and accompanying objects. We hope that this exhibition brings small moments of joy and happiness to everyday life.


ABOUT THE ARTISTS 

1. 유은정 you eun jung @eun_j615

문자씨의 하루

약력

건국대학교 공예미술 전공

사) 한국미술협회, 한국민화협회 회원

現) 설촌창작민화협회회원

안산마사회문화센타 민화강사

작품설명

민화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넉넉한 마음에서 그려진 민간 미술입니다. 소박하지만 따뜻합니다. 그 마음을 서로에게 선물하고 행복과 건강을 빌어 주었던 옛 민화를 문자씨의 하루라는 시리즈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해주던 까치 친구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퇴근길에 사 오셨던 누런 봉투 안에 맛났던 사탕과 과자를 나눠 먹으며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속 문자씨의 모습에서 편안한 가정의 안전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민화의 여러 도상과 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자씨의 정체는 작가의 친청어머님 이십니다. 그리고 모두의 어머니 어릴적 고생이 많으셨던 기억보다는 제 작품 속 문자씨는 풍요롭고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내어 어머님께 좋은 기억을 선물 해 드리고 싶은 소망으로 작업중입니다.


2.신미숙 Shin mi suk @re_drawing4

www.instagram.com/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산업공예전공

대한민국민화대전 최우수상

한국민화뮤지엄 작품소장

∙ 2024 호구art전 – 무해한것들 - (주)대상 문화재단후원- 느티

3색 2024 K-ART 페스타 -세빛섬 애니버셔리 갤러리

THE FLOW 흐름전 - 겸재정선미술관

∙ 2023 INCHEON ASIA ART SHOW – 송도 컨벤시아

민화의비상전 ( 전시공모 ) - 한국미술관

장생도 Today ( 전시공모 ) - 동덕아트갤러리

장생, 건강을 소망하다 - 허준박물관

작가노트 – 탁자와 화병

나는 금속공예디자인을 전공했다.

입체를 다루어서인지 형태를 지각하고 해석하는 방법은 습관처럼 공간과 기능에 치우치곤 했다. 아직도 작업과정의 적지않은 시간을 무용과 유용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획과 무계획의 혼재를 경험한다.

나의 작품의 주제, 소재, 작업방법에는 빛과 그림자, 화려함과 소박함, 부드러움과 단단함등이 표현된다. 그것은 혼돈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의 양면성을 상징한다. 나는 그 안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한줄기 긍정의 빛’ 을 찾고자한다.


3 오시은  | O Sieun 

 *인스타 아이디 : osieun_artist

 *약력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우수상, 특별상

대한민국민화대전(민화뮤지엄) 특선

무랑가배 갤러리 개인전 - the 동백

청운로뎀 갤러리 개인전- 마음이 머무는 곳

나무 갤러리, 이음 갤러리, 연정 갤러리, 갤러리 미호 초대전

2024 호(好)구(求)아트전(대상문화재단 지원) 외 다수의 그룹전 참여

2017~2024 인천아시아아트쇼 외 다수의 아트페어 참여  

 

*작가노트 -문 問 

무수한 색의 조합이 빚어내는 즐거움을 지향한다. 조색의 과정은 때때로 의도와 어긋나고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지만, 그 우연의 산물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작업의 일환이다. 의도와 우연 사이의 수많은 가능성이 화폭을 채워가는 동안 들쭉날쭉한 기폭 역시 내 인생의 단면이다. 시도와 실패와 받아들이는 과정이 스며든 그림, 그게 바로 나다. 

이번 전시 작품의 모티브는 門 이다. 門은 안과 밖의 경계이며 통로다. 우리 전통 창호의 문살을 추상화 하는 것을 기본으로, 모란과 정화수를 올린 소반을 통해 곡선과 직선의 대비와, 안과 밖의 경계와 허물어짐을 담고자 했다.   

 

4. 맹용선 maeng yong sun

수상

24년 제8회 전국민화공모대전 장려상 (사) 민화진흥공단

전시

22년 호랑이가 있는 민화초대전 (경기아트센터) 외

23년 21세기형 민화창작을 위한 제언전 (겸제정선미술관) 외

24년 재현민화와 창작민화의 의미있는 동행전 (한국미술관)

호구아트전 ( 대상문화재단,느티 후원 )

아트페어

23년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

 

작가노트-눈부시게

내 인생은 내 선택이 아니라 나에게 호의를 가진 적극적인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었다.

(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 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은희경 ) 이것이 반백의 내 삶이다.

 

나의 그림은 남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작업이며, 기쁨이다.

 색을 통해 끼를 발산하고, 선을 통해 자유를 유영하는 희열이 있다.

 반면 타인과의 상생과 일생을 함께한 이들의 복과 안위을 기원하는 것이 나의 그림의 근간이다.

 

5. 양해연 Yang Hye yeon

제3~6회 전국민화공모대전 ,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

제2~4회 리메이크 창작민화전

제3회 민화아트페어, 프랑스 리옹 한국민화 국제아트페스티벌 참여

2021 행복하고 즐거운 민화 개인전


작가노트-행복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며 1살 된 손주를 바라보며 생각이 많아진다.

해바라기를 그리며 손주 아이와 그 세대 아이들의 행복과풍족한 삶을 바라며 작업하였다. 점점 힘들어지는 자연환경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지금 내 작품의 해바라기 색감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하며 그렸다.

 

6. 이희경 Lee Hee Kyung

한국문화센타 민화1,2급자격증 수료

경희대 창작민화 전문가 과정 수료

제4회 대한민국 통일명인미술대전 특선

제7회 사)한국민화진흥협회주최 공모전 특별상


작가노트-블론드 삐로

한지, 분채등 한국재료로 페디큐어, 타투, 삐에로라는 서양적 소재를 표현, 겉모습은 화려한 삐에로 piro 그러나무표정한 모습을 통해 현대인을 표현 하였다. 도발적 시도와 과감한 색감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간다.


7. 김정순 Kim jeong soon

작가노트- 모란이 있는 풍경

다복을 바라던 옛 선조들의 소망과 정신을 이어 현대에 맞는 재료와 표현방식으로 시간을 표현하는 먹 번짐의 우연적 효과와 공간을 보여 주는 색의 조화로움을 우리 그림이 가지는 정서와 함께 녹여내려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8. 황지영 Hwang jee young

작가약력]-똥꼬아저씨의 하루

'청개구리 거울','사냥꾼이 떴다!','땡이와 할머니','똥꼬아저씨의 하루' 등 그림책 발간

볼로냐(이탈리아) 그림책 전시회 참가

21세기형 민화창작을 위한 제언展(겸재정선미술관)

한국민화의 조망展(갤러리 더원미술세계)

제26회 전국민화공모전 장려상

제14회 대한민국 민화공모대전 특선

제15회 아이러브캐릭터 공모전 회장상

KTX 캐릭터공모전 최우수상 외 각종 캐릭터 공모전 다수 수상


[작가노트]

나에게 세상은 언제나 캐릭터로 다가왔다. 사물이든 동물이든 늘 마음을 지닌 하나의 존재로 보였다. 그런 캐릭터들에게 내가 바라본 세상을 선물하고, 그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그 마음들이 모여 캐릭터 디자이너에서 그림책 작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 변화의 여정을 정리하고,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이기 위한 자리다. 관람객들이 마치 거대한 그림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이 공간에서 나의 캐릭터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즐기길 바란다.

네이버 메일 앱에서 보냈습니다.

 

9.우정민 Woo Jeon min

* happy box 낭만도시

약력:

- 대구 가톨릭대학 동양화 전공

- 나혜석 미술대전 입상,

- 다수 그룹전

- 문화예술, 특기적성 강사

 

*나의 도시는 시작이고 지금이다.

 

우리는 미래를 생각하고 내일을 생각하며 많은 것들을 찾아 다음을 해 내려고 삶을 희생 시키지만, 목적은 이미 그 곳에 있었다는 비밀을 시간을 살며 알아간다.

허무의 시간 속에서 빠르게 그들은 소리없이 연기처럼 소멸 되었다

그것의 의미는 충분히 보물 이었다.

이미 그들은 도시를 이루며 무성하게 살아 생명 이었음을 발견 한다

.

10. 손미경 Son mi kyung

인스타 아이디 ~sanho_mk

작품명 ~엄마의 기도

 

한국민화협회 회원

설촌창작 민화 연구회 회원

한국민화협회 이사 역임

산호아트 대표

한양문화예술대전 특선

한국민화 뮤지엄 장려상

한국민화 진흥회 장려상

혜전 윤명섭 선생 사사

설촌 정하정 선생사사

2019 프랑스 리옹시립미술관 특별전 2019 중국 국립태원진상 박물관 초대전2019 중국 산서대학교 특별전 2024 세부 아트페에 특별전

2017~2019 혜전민화 회원전 및 초대전 다수

2018~2024 설촌회 회원전 및 초대전 다수

2019~2021 민화협회 회원전 및 초대전다수

한국마사회초대 개인전


작가노트

오래전부터 조각보에 다채로운 색감에 빠져

작품속에 그려넣기 시작했다

조각보의 정성스런 문양과

따스한 촛불을 보면

어릴적 엄마의 모습이 생각난다

작업하는 동안 그리운 엄마를 그리며

민화속 길상의 뜻이 담긴 사물과

원래의 형태를 변형시켜 단순화 시키고 세련되고 현대적 으로 표현하여

모든 염원을담아 한국적인 그림을

화려한 색채에 조화롭게 녹여

감상하는 즐거움도 보여주려고 한다